개인적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좋아하는데요.
프렐류드중에서는 특유의 강렬함과 리듬감으로 저를 매료시키는 Op.23 No.5를 가장 좋아합니다.
듣다보면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에요.
위의 영상은 라흐마니노프 본인이 직접 연주한 음성을 복원한 파일이라네요.
역시 원곡자죠? 섬세하면서도 칼같이 날카로운 터치가 압도적인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라흐마니노프의 연주에서 두드러지는 느낌이 제가 이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 더 마음에 드네요.
프렐류드 중에서는 그나마 난이도가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는데, 저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곡을 직접 연주하면 제게 또 어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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