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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상식] OECD 회원국과 수도 목록 / 쉽게 외우기

정보/연습

by 뇌타쿠 2020. 4.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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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카테고리의 첫 글은 간단하면서도 상식을 뽐낼 수 있는 국가/수도 자료로 준비했습니다.

200개가 넘어가는 모든 국가의 수도를 한 번에 기억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우리에게 친숙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국가 목록과 수도를 외워 보겠습니다.

 

2020년 4월 9일 현재

36개국입니다.

 

캐나다(Canada) - 오타와(Ottawa)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 워싱턴 D.C.(Washington, D.C.)

영국(United Kingdom) - 런던(London)

덴마크(Denmark) - 코펜하겐(Copenhagen)

아이슬란드(Iceland) - 레이캬비크(Reykjavik)

노르웨이(Norway) - 오슬로(Oslo)

터키(Turkey) - 앙카라(Ankara)

스페인(Spain) - 마드리드(Madrid)

포르투갈(Portugal) - 리스본(Lisbon)

 프랑스(France) - 파리(Paris)

아일랜드(Ireland) - 더블린(Dublin)

벨기에(Belgium) - 브뤼셀(Brussels/Bruxelles)

독일(Germany) - 베를린(Berlin)

그리스(Greece) - 아테네(Athens)

스웨덴(Sweden) - 스톡홀름(Stockholm)

스위스(Switzerland) - 베른(Bern)

오스트리아(Austria) - (Vienna)

네덜란드(Netherlands) - 암스테르담(Amsterdam)

룩셈부르크(Luxembourg) - 룩셈부르크(Luxembourg)

이탈리아(Italy) - 로마(Rome)

일본(Japan) - 도쿄(Tokyo)

핀란드(Finland) - 헬싱키(Helsinki)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 캔버라(Canberra)

 뉴질랜드(New Zealand) - 웰링턴(Wellington)

멕시코(Mexico) - 멕시코시티(Mexico City)

체코(Czech) - 프라하(Praha)

헝가리(Hungary) - 부다페스트(Budapest)

폴란드(Poland) - 바르샤바(Warsaw)

대한민국(Korea) - 서울(Seoul)

슬로바키아(Slovakia) -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칠레(Chile) - 산티아고(Santiago)

슬로베니아(Slovenia) - 류블랴나(Ljubljana)

이스라엘(Israel) - 텔아비브(Tel Aviv)

에스토니아(Estonia) - 탈린(Tallinn)

라트비아(Latvia) - 리가(Riga)

리투아니아(Lithuania) - 빌뉴스(Vilnius)

 

몇몇 국가의 수도는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고, 반면 생전 처음 들어본 나라도 있으실 텐데요.

이런 연결된 정보를 기억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그리스를 예를 들어볼까요?

그리스 - 아테네

그리스 : 그리스 로마 신화

아테네 : 아테네 신전

아테네 신전

이렇게 각 키워드를 대표하는 이미지끼리 연결 짓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뚜렷하게 떠오르는 이미지와 배경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이 수월하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상상하며 웅장한 아테네 신전을 함께 떠올려 주는 것입니다.

혹은 머릿속의 아테네 여신을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모든 국가가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를 지닌 건 아니죠.

그럴 땐 발음을 이용하여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덴마크 - 코펜하겐

덴마크 국기

제게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덴마크의 국기, 혹은 어릴 때 원어민 선생님이셨던  '마크'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제 그 이미지를 '코펜하겐'이라는 수도 정보와 연결 지어 주면 되겠죠.

 

'마크 선생님이 을 집어넣는다.'

...로 상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게 가장 쉬워서 이런 이미지를 상상해준 것이고

여러분은 각자 떠오르는 이미지와 연결 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가장 기억하기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만 떠올리는 것이 아닌 실제 이미지를 생생하게 상상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덴마크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덴마크 아름다운 여행지를 떠올리며

코에 펜을 집어넣어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

 

...꼭 이런 이상한 상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정보가 가장 쉽게 기억에 남습니다.

 

몇 개 더해볼까요?

에스토니아 - 탈린

저는 이 정보를 세계 기억력 대회 챔피언 도미닉 오브라이언의 책을 보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에스토니아와 발음이 비슷한 '에스더'라는 여성이

탈을 쓰고 있는 것을 상상하라고 설명했는데요.

몇 년 지난 지금까지 제가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효과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미지와 발음 변환, 배경 지식을 모두 사용해가며 기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배경 지식과 떠오르는 이미지로 합성해

연상된 이미지와 이야기들이 헷갈리지 않게 하는 것이겠죠.

이탈리아의 수도가 로마임을 외우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헷갈려하는데요,

멜버른, 시드니 등등 여러 도시가 튀어나오죠.

 

저는 이 문제를 호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동물 '캥거루'가

캔버스(캔버라)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을 떠올려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이미지 정보를 적절히 이용해 주시면 이렇게 정보의 혼동 또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국가 - 수도 혹은 역사 - 연도 같은 연결된 정보는

마인드 팰리스와 같은 저장 장소가 필수적으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국가를 떠올리면 수도 정보도 함께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장 장소를 가지고 있으면 큰 이점을 더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된 국가는 OECD 가입 순서대로 적혀있으므로

순서대로 저장하시면 OECD 가입국의 순서까지 함께 저장하게 됩니다.

 

정보의 순서를 조정하는 것도 효율에 크게 기여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다음에는 다른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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