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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만 해도 뇌가 좋아진다고요?

정보/뇌

by 뇌타쿠 2019. 7. 1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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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7909

 

'걷기만 해도 아인슈타인 될 수 있다' - 이웃집과학자

이웃집과학자 X 북라이프

www.astronomer.rocks

관련 기사입니다ㅎㅎ

 

여러분은 평소에 걷기를 즐겨하시나요?

아마 취미로 또는 반 강제로(...) 자주 걷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집과 회사 혹은 학교를 제외하면 걸을 일이 없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여러분들께 오늘은 걷기, 특히 산책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들을 전해드릴텐데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뇌의 여러 영역을 활성화 시킨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고차원적인 의사결정과 집중 등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피질과

장기기억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해마가 활성화 된다고 하네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행동이 우리 몸 뿐만 아니라 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일단 결론 : 우리 나가서 좀 걸을까요?

 

뇌과학자 웬디 스즈키(Wendy Suzuki) 박사는

뇌는 운동을 할 때 즉시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첩성, 집중력등의 증가 효과가 2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꾸준한 운동은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변화시켜 효과가 더욱 장기간 지속된다네요!

웬디 스즈키(Wendy suzuki) 박사

웬디 박사는 해마가 운동을 할 때 새로운 뇌세포를 생성한다고 설명하였고,

이 말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록 우리의 장기기억력도 향상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전전두엽 피질과 해마의 부피까지 증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부위는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감소에 가장 예민한 부위이며,

꾸준한 운동이 알츠하이머의 발병까지 늦출 수 있다는 것!

 

폐에만 좋은 줄 알았던 유산소 운동이

우리의 뇌에 이 정도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다니엘 울퍼트(Daniel Wolpert) 박사

또한 신경과학자 다니엘 울퍼트(Daniel Wolpert)는 TED강연에서

뇌는 움직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퇴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어느정도 뛰거나 하는 운동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만

여건이 안 되시는 분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헬스장 가야지!'하고 남은 평생 운동을 안 하시는 것보단

집 앞을 10분 걷고 오는 게 백 배 이상 낫습니다!

팩트 폭행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께 집근처를 둘러보는 산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고강도 운동도 좋지만 산책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장점들이 있으니까요.

일단 시작하기에 별로 부담스럽지 않고,

여유로운 산책은 여러분들의 뇌에 좋은 휴식을 부여해줄 것입니다.

멍하니 샤워를 하거나 산책을 할 때 뇌의 창의력이 크게 발휘된다는 포스트를 쓴 적이 있는데요.

산책을 통해 뇌의 휴식과 발달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겠네요!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하루에 45분씩 약 4.8km를 걷는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상대성 이론'또한 산책을 하며 구상했다네요.

물론 맨위의 기사 제목처럼 산책한다고 아인슈타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창의력이 또 다른 위대한 결과를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산책할때 집중력, 기억,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의 향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하며,

또 마인드 팰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산책 경로가 좋은 기억 장소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별개로 30분 이상 걸을 시 엔돌핀이 분비된다, 새로운 시각 정보를 받아들인다

등등 걷는 것의 유익함에 대한 연구 결과는 상당히 많습니다!ㅋㅋ

 

정리

1. 산책은 몸과 뇌에 좋습니다.

2. 산책으로 유산소운동을 겸하여 할 수 있고 뇌 건강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3. 산책할때 우리 뇌가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4. 산책할때의 여정을 활용해 마인드 팰리스의 장소를 늘릴 수 있습니다.

5. 우리 뇌는 아무튼 걸어야 건강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저도 시간이 남거나 할 때는 책을 읽거나 카페에 가거나 하는 타입이지

산책을 하는 부류는 아니었거든요 ㅎㅎ

오늘부터 저 또한 산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혹시 모르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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