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가소성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raintaku.tistory.com/9
과거부터 과학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뇌기능은 성인 이후론 발달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왔지만,
우리 뇌는 죽을 때까지 변화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이 성질을 뇌 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하는데요!
가소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습관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뇌는 지내온 환경과 행동 등에 의해서 변해왔고,
지금 하고 있는 행동으로 인해서도 조금씩 변화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또는 나쁜 방향으로도 변할 수 있겠죠.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게 되었고 뇌는 더욱 오랫동안 기능을 수행해야 하기에,
우리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우리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할 것입니다.
특히나 우리 삶의 양식인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뇌 건강뿐 아니라 우리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특히 뇌 건강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어렵고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뇌에 긍정적인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물론 시간을 내어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간단한 습관에 의해서도 우리 뇌는 변화하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독서가 뇌에 좋다는 것은 많이 들어와서 이미 아실 테지만,
실제로 독서는 뇌의 구조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 뇌는 처음부터 책을 읽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책을 읽기 위해선 신경을 재구성하여야 하죠.
이 과정에서 우리 뇌의 여러 부분이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고차원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과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이 크게 활성화됩니다.
독서의 장점은 워낙 많으니 간단하게만 말씀드려도 되겠죠?
여러 가지 이유로 책 볼 시간이 없는 현대인이지만,
조금씩이나마 독서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하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뇌에 색다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독일어를 배워본다던가, 왼손으로 포크를 사용해 본다던가, 새로운 취미를 가진다던가 말이죠.
평소에는 관심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도 영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색다른 것들로 우리 뇌를 즐겁게 해 주세요!
특히 다른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사고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평소에 외국어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유용하겠네요!
우리 뇌는 식습관에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치매 질환의 요인중 하나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도
결국 고혈압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으로 인한 것들이죠.
과다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와 뇌 건강 모두에 나쁩니다.
대신 뇌에 좋은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뇌를 구성하는 DHA와 EP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 계열이나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 등이 좋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고 의사들은 경고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쁜 음식을 줄이며 필요한 영양분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습관에도 신경을 써보면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겠죠?
좋은 것들을 가까이하는 습관은 좋죠!
하지만 나쁜 것들을 멀리하는 습관 또한 필요합니다.
정말 다양한 범위의 나쁜 것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몇 가지 꼽자면 우리 뇌에 직접적으로 좋지 않은 술과 담배나
심한 스트레스, 우울증을 유발하는 등의 환경적 요인,
혹은 스마트폰 중독, 포르노 중독, 도박, 약물 등이 있겠네요.
모두 우리 뇌에 타격을 입히거나, 보상체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밖에도 각자 지니고 있는 다양한 해로운 것들이 있을 텐데요.
해오던걸 멀리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부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 고요.
위에 적힌 독서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고 조금이나마 멀리하려는 노력이
쌓이게 되어 결국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여러분이 통제하세요!
우리 뇌는 가끔 쉬고 싶어 합니다.
특히나 끊임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뇌는 더더욱 그렇죠.
'쉴 시간 없이 바쁘게 살아야 해...!'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뇌를 쉬게 해 줬을 때의 이점은 꽤나 큽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때, 우리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전전두엽, 외측 측두엽, 두정엽이 거기에 해당하는데요.
명상을 하거나, 멍을 때리거나 하는 잠깐의 휴식 때
우리 뇌는 받아들인 정보를 재구성하며, 높은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합니다.
https://braintaku.tistory.com/4
이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명상이라고 말씀드렸지만, 별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뇌에게 시간을 들여 휴식을 부여해주세요.
아무 생각 않고 멍을 때리셔도 됩니다.
명상을 하는 행위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친 일상, 10분 정도만 뇌에게 휴식을 부여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운동하세요!"
만큼 듣기 싫은 말이 없겠죠 여러분?
'간단한' 습관을 소개해드린다고 말씀드렸으니
'간단한' 운동을 권해드리겠습니다.
그냥 조금만 걸어볼까요!
근력 운동도 몸을 건강히 하는데 좋지만,
유산소 운동도 우리 뇌에 꽤나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고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회백질의 성장을 촉진하죠.
또한 해마 영역의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돕고,
이는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 또한 줄어들게 되죠.
생각보다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이 상당하죠?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씀드렸지만 뛰지 않고 걷기만 해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많은 의사들이 연골 등의 이유로 운동이 힘드신 분들께
걷기 운동을 많이 권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네를 걸으며 산책하는 습관은
운동이 될 뿐 아니라 창의력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도 산책을 하는 중에 상대성 이론을 생각해냈다고 하죠.
이밖에도 유산소 운동, 걷기, 산책 등이 뇌에 좋다는 기사와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무리 가지 않고 간단하게 집 근처를 돌아다녀주세요!
우리 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몇 가지 습관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최대한 간단한 것들로 추려서 적어보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한 번 해보는 것이지 않을까요?
때로는 간단한 습관이 우리 인생을 크게 바꿔놓기도 하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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